엔조 페르난데스 퇴장 관련 2026 월드컵 결승에서 심판이 아르헨티나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제시하는 장면

엔조 페르난데스 퇴장으로 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 최다 퇴장 기록

2026년 07월 20일

엔조 페르난데스 퇴장으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결승 경기 중 최다 퇴장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엔조는 2026 FIFA 월드컵 결승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0명으로 연장전을 치른 끝에 스페인에 0-1로 패했습니다.

엔조 페르난데스 퇴장 과정

엔조 페르난데스 퇴장 과정에서 심판이 두 번째 경고를 제시하는 장면

엔조의 첫 번째 경고는 후반 막판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이어 정규시간 추가시간 3분에는 파우 쿠바르시를 향한 늦은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퇴장 당시 경기는 0-0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정규시간을 실점 없이 마쳤지만, 수적 열세를 안고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 퇴장 기록

엔조는 월드컵 결승 경기 도중 퇴장당한 세 번째 아르헨티나 선수가 됐습니다.

앞선 두 사례는 1990년 서독과의 결승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페드로 몬손과 구스타보 데조티가 차례로 퇴장당했고, 아르헨티나는 두 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경기를 마쳤습니다.

대회선수상대
1990 월드컵 결승페드로 몬손서독
1990 월드컵 결승구스타보 데조티서독
2026 월드컵 결승엔조 페르난데스스페인

엔조의 퇴장이 추가되면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결승 경기 중 퇴장 선수가 세 명 나온 첫 국가가 됐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결승 최다 퇴장 국가가 된 이유

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 최다 퇴장 기록의 배경이 된 1990년 결승 레드카드 장면

2026년 결승 전까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월드컵 결승에서 각각 두 명의 퇴장 선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998년 브라질과의 결승에서 마르셀 드사이가 퇴장당했고, 2006년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는 지네딘 지단이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네덜란드의 욘 헤이팅아도 2010년 스페인과의 결승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엔조는 월드컵 결승 경기 중 퇴장당한 역대 여섯 번째 선수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세 명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넘어 국가별 단독 최다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엔조 페르난데스 퇴장 이후 경기 흐름

아르헨티나는 엔조가 빠진 뒤에도 정규시간을 0-0으로 마쳤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시작 직후인 106분 스페인에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니코 윌리엄스가 연결한 공을 페란 토레스가 마무리하며 스페인이 앞서 나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고, 스페인이 2010년 이후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90년 결승의 두 차례 퇴장에 이어 2026년에도 퇴장 선수가 나오면서 월드컵 결승 경기 중 최다 퇴장 국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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