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7월 26일 일요일에는 MLS 정규시즌 15경기가 열립니다. 뉴욕 레드불스와 샬럿 FC의 경기가 오전 7시 30분에 가장 먼저 시작하고, 오전 11시 30분에는 서부 지역 세 경기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콜럼버스 크루와 FC 신시내티의 지역 라이벌전, 동부 콘퍼런스 선두 내슈빌 SC의 올랜도 원정, 손흥민이 속한 LAFC의 홈경기가 주요 일정에 포함돼 있습니다.
MLS는 월드컵 기간 중단됐던 정규시즌을 7월 16일부터 재개했습니다. 짧은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팀이 많아 시즌 전체 성적과 함께 재개 이후 경기 내용, 선수들의 체력과 결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7월 26일 MLS 경기 일정
| 한국시간 | 경기 | 경기장 |
|---|---|---|
| 오전 7시 30분 | 뉴욕 레드불스 vs 샬럿 FC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 |
| 오전 8시 15분 | 콜럼버스 크루 vs FC 신시내티 | 스코츠미라클-그로 필드 |
| 오전 8시 30분 | CF 몬트리올 vs 인터 마이애미 CF | 스타드 사푸토 |
| 오전 8시 30분 | D.C. 유나이티드 vs 토론토 FC | 아우디 필드 |
| 오전 8시 30분 |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v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 질레트 스타디움 |
| 오전 8시 30분 | 뉴욕 시티 FC vs 시카고 파이어 | 양키 스타디움 |
| 오전 8시 30분 | 올랜도 시티 vs 내슈빌 SC | 인터앤코 스타디움 |
| 오전 8시 30분 | 필라델피아 유니언 vs 시애틀 사운더스 | 스바루 파크 |
| 오전 9시 30분 | 휴스턴 다이너모 vs 오스틴 FC | 셸 에너지 스타디움 |
| 오전 9시 30분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vs 밴쿠버 화이트캡스 | 알리안츠 필드 |
| 오전 9시 30분 | 세인트루이스 시티 vs 콜로라도 래피즈 | 에너자이저 파크 |
| 오전 10시 30분 | 샌디에이고 FC vs FC 댈러스 | 스냅드래곤 스타디움 |
| 오전 11시 30분 | LAFC vs 스포팅 캔자스시티 | BMO 스타디움 |
| 오전 11시 30분 | 포틀랜드 팀버스 vs 레알 솔트레이크 | 프로비던스 파크 |
| 오전 11시 30분 |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LA 갤럭시 | 스탠퍼드 스타디움 |
모든 날짜와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는 7월 25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립니다. 경기 시간과 장소는 현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뉴욕 레드불스 vs 샬럿 FC

경기 시간: 7월 26일 오전 7시 30분
경기장: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
승점 동률, 뉴욕의 홈 강세
뉴욕 레드불스와 샬럿은 나란히 6승 4무 6패, 승점 22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도 3승 3무 3패로 같아 시즌 성적과 맞대결 기록만으로는 두 팀의 차이를 찾기 어렵습니다.
뉴욕은 샬럿과의 홈경기에서 3승 1무로 패하지 않았습니다. 에밀 포르스베리는 최근 리그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줄리언 홀도 최근 홈 두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습니다.
다만 뉴욕은 7월 23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상대 압박을 받은 뒤 후방에서 소유권을 잃으며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허용했습니다.
샬럿은 뉴욕의 전방 압박을 통과한 뒤 펩 비엘에게 공을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두 팀의 전력이 비슷한 만큼 뉴욕의 홈 강세가 이어질지, 샬럿이 중원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지킬지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콜럼버스 크루 vs FC 신시내티

경기 시간: 7월 26일 오전 8시 15분
경기장: 스코츠미라클-그로 필드
신시내티의 상승세와 콜럼버스의 전력 공백
콜럼버스와 신시내티가 통산 22번째 ‘헬 이즈 리얼’ 라이벌전을 치릅니다. 신시내티는 동부 콘퍼런스 5위, 콜럼버스는 1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는 직전 밴쿠버전에서 4-3으로 승리했고 최근 원정 다섯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콜럼버스는 시즌 재개 후 뉴욕 시티에 패하며 4승 4무 8패에 머물렀습니다.
콜럼버스는 디에고 로시가 팀을 떠났고, 공격수 웨삼 아부 알리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등록 절차에 따라 이번 경기에 바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기존 선수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콜럼버스는 홈에서 점유율을 높이겠지만 공격 전개가 느려지면 정돈된 신시내티 수비를 뚫기 어렵습니다. 에반데르를 중심으로 한 신시내티의 빠른 전환을 콜럼버스가 얼마나 일찍 끊는지가 중요한 대결입니다.
CF 몬트리올 vs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 시간: 7월 26일 오전 8시 30분
경기장: 스타드 사푸토
메시 없이 6연승에 도전하는 마이애미
인터 마이애미는 10승 4무 2패로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몬트리올은 4승 3무 9패로 플레이오프 진출권 밖에 머물러 있어 시즌 성적에서는 차이가 분명합니다.
마이애미는 7월 23일 시카고를 3-2로 꺾고 리그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두 골을 넣었고 프레스턴 플램벡이 경기 막판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로드리고 데폴은 월드컵 이후 휴식으로 시카고전에 이어 몬트리올 원정에도 출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마이애미는 두 핵심 선수 없이도 직전 경기에서 세 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는 짧은 휴식 후 원정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몬트리올은 내슈빌전에서 0-1로 패했지만 프린스 오우수가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마이애미가 공격에 많은 선수를 투입할 경우 몬트리올은 오우수를 향한 빠른 연결로 뒷공간을 노릴 수 있습니다.
올랜도 시티 vs 내슈빌 SC

경기 시간: 7월 26일 오전 8시 30분
경기장: 인터앤코 스타디움
올랜도의 공격력과 내슈빌의 리그 최고 수비
내슈빌은 12승 3무 1패, 승점 39점으로 동부 콘퍼런스와 서포터스 실드 순위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최근 두 경기를 모두 1-0으로 이겼고 리그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올랜도는 직전 산호세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MLS 데뷔전을 치른 앙투안 그리즈만은 첫 골을 기록했고,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마르틴 오헤다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습니다.
올랜도는 그리즈만이 중원까지 내려와 공을 연결할 때 공격 방향이 다양해집니다. 내슈빌은 무리하게 압박하기보다 수비 간격을 유지하면서 하니 무크타르와 샘 서리지를 향한 전환을 준비할 가능성이 큽니다.
올랜도의 직전 경기 득점력은 인상적이었지만 이번 상대는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온 내슈빌입니다. 올랜도가 초반부터 내슈빌의 수비 대형을 흔들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언 vs 시애틀 사운더스

경기 시간: 7월 26일 오전 8시 30분
경기장: 스바루 파크
필라델피아의 반등과 시애틀의 수비 공백
필라델피아는 시즌 재개 후 뉴욕 레드불스를 3-1로 꺾었습니다.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후방 전개를 흔들었고, 이번 시즌 홈에서 거둔 첫 승리까지 기록했습니다.
시애틀은 오스틴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수비수 잭슨 레이건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필라델피아전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시애틀은 현재 5승 3무 5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처럼 초반부터 압박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애틀은 주전 수비수의 공백까지 생긴 만큼 무리하게 후방에서 짧은 패스를 이어가기보다 첫 압박을 빠르게 넘기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시즌 순위에서는 시애틀이 앞서 있지만 최근 경기 내용과 수비진 상황은 필라델피아에 유리합니다. 필라델피아가 첫 홈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경기인지 주목됩니다.
LAFC vs 스포팅 캔자스시티

경기 시간: 7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장: BMO 스타디움
손흥민의 3경기 연속 득점 도전
LAFC는 9승 3무 5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시즌 재개 후 LA 갤럭시를 3-0,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으며 두 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는 두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에게는 이번 시즌 리그 첫 두 골이었으며 도움 10개로 MLS 전체 선두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포팅 캔자스시티는 4승 2무 10패로 서부 최하위에 있지만 최근 다섯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이겼습니다. 데얀 요벨리치는 8골 2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LAFC는 캔자스시티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9승 2무 4패로 앞서 있고 최근 네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위치를 바꾸며 수비 뒤로 침투하는 공격을 캔자스시티가 어떻게 막을지가 핵심입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LA 갤럭시

경기 시간: 7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장: 스탠퍼드 스타디움
저드와 비에이라가 빠지는 캘리포니아 클라시코
산호세와 LA 갤럭시가 통산 105번째 캘리포니아 클라시코를 치릅니다.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이번이 13번째입니다.
산호세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직전 올랜도전에서는 0-4로 패했습니다. 여기에 팀 내 득점 선두 프레스턴 저드와 중원을 지키는 호날두 비에이라가 경고 누적으로 함께 결장합니다.
LA 갤럭시는 5승 5무 7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LAFC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연달아 패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9일 동안 치르는 세 번째 일정이라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산호세는 비에이라의 공백으로 수비 전환 과정에서 평소보다 넓은 공간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수비가 흔들렸기 때문에 한쪽이 무리하게 공격 숫자를 늘리면 빠른 역습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7월 26일 MLS 나머지 8경기 프리뷰
D.C. 유나이티드 vs 토론토 FC
D.C.와 토론토는 동부 하위권에서 반등이 필요한 팀들입니다. 토론토는 직전 뉴잉글랜드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실점을 막았지만 공격에서는 뚜렷한 결과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두 팀 모두 먼저 실점하면 경기를 뒤집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만큼 초반에는 수비 균형을 우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v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뉴잉글랜드는 홈경기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동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애틀랜타는 원정에서 수비가 흔들리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뉴잉글랜드가 홈에서 점유율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지만, 공격을 서두르다가 애틀랜타의 측면 역습을 허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뉴욕 시티 FC vs 시카고 파이어
뉴욕 시티는 콜럼버스를 2-1로 꺾고 시즌 재개 후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MLS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었지만 인터 마이애미에 2-3으로 패했습니다. 뉴욕 시티의 빠른 공격 전환과 시카고의 달라진 전방 구성이 맞붙습니다.
휴스턴 다이너모 vs 오스틴 FC
휴스턴은 7승 2무 6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홈에서는 5승 1무 2패로 강했습니다. 오스틴은 직전 시애틀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홈 성적이 좋은 휴스턴과 공격력을 회복한 오스틴이 맞붙는 텍사스 지역 대결입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vs 밴쿠버 화이트캡스
미네소타는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1-2로 패했고, 서부 선두 밴쿠버도 신시내티 원정에서 3-4로 졌습니다. 밴쿠버에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습니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수비가 흔들린 만큼 먼저 수비 간격을 회복하는 팀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인트루이스 시티 vs 콜로라도 래피즈
세인트루이스는 LA 갤럭시를 3-1로 꺾고 리그 6경기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세 골을 넣으며 공격력도 안정적입니다. 콜로라도는 샌디에이고를 1-0으로 이겼지만 원정에서는 세인트루이스의 강한 압박을 먼저 견뎌야 합니다.
샌디에이고 FC vs FC 댈러스
댈러스는 7승 5무 4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 있고 최근 세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재개 후 처음으로 홈경기를 치릅니다. 댈러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홈에서 반등을 노리는 샌디에이고의 공격적인 출발이 대비되는 경기입니다.
포틀랜드 팀버스 vs 레알 솔트레이크
포틀랜드는 직전 댈러스전에서 2-2로 비겼고, 레알 솔트레이크는 LAFC에 1-3으로 패했습니다. 포틀랜드에서는 구단을 떠나는 펠리페 모라가 마지막 홈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실점이 많았던 만큼 공격보다 수비 전환 속도가 먼저 정리돼야 합니다.
7월 26일 MLS 주요 경기 정리
최근 성적만 보면 LAFC, 내슈빌과 인터 마이애미가 상대보다 앞서 있습니다. 다만 짧은 경기 간격과 주요 선수의 결장이 있어 시즌 순위만으로 결과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콜럼버스와 신시내티의 ‘헬 이즈 리얼’, 휴스턴과 오스틴의 텍사스 지역 대결, 산호세와 LA 갤럭시의 캘리포니아 클라시코도 주요 일정입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LAFC와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월드컵 이후 두 경기 연속 득점한 손흥민이 홈에서 세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합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움직임을 캔자스시티가 제한할 수 있는지가 경기의 가장 분명한 관전 지점입니다.
출전 선수와 포메이션은 경기 당일 발표되는 공식 선발 명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상과 징계, 경기 시간 변경 여부도 킥오프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