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선발을 앞두고 경기 중 전술 지시를 받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선발, 2026 월드컵 준결승 투헬의 공격 선택

2026년 07월 15일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선발에서 가장 큰 변수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주변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입니다.

잉글랜드는 2026 월드컵에서 13골을 넣었습니다. 케인과 벨링엄이 6골씩 총 12골을 기록했고, 다른 선수가 넣은 골은 한 골뿐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결정력은 잉글랜드가 준결승까지 올라온 가장 큰 힘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케인의 움직임과 벨링엄의 침투를 함께 막으면 측면과 중원에서 다른 선수가 공격을 이어가야 합니다.

양 팀의 전체 전력과 예상 경기 양상은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2026 월드컵 준결승 프리뷰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선발 지점선택지공격에서 달라지는 부분
오른쪽 측면사카·마두에케초반 주도권 또는 후반 변화
중앙 미드필드라이스·앤더슨·로저스수비 안정 또는 전진 인원 추가
오른쪽 풀백제임스·콘사크로스 지원 또는 후방 안정
왼쪽 풀백오라일리·스펜스측면 폭 확보 또는 중앙 보강

케인과 벨링엄이 책임진 12골

득점 후 함께 세리머니하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케인과 벨링엄의 득점 방식은 다릅니다. 케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맡고, 벨링엄은 뒤에서 침투해 수비가 비운 공간을 공략합니다.

케인이 수비수를 끌고 내려오면 벨링엄이 앞으로 들어가고, 벨링엄이 공을 운반하면 케인은 문전에서 마지막 패스를 기다립니다. 잉글랜드의 득점은 두 선수 사이의 역할 분담에서 나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케인이 공을 받으러 내려오는 길을 차단하고, 벨링엄의 전진을 중앙 미드필더가 따라가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두 선수를 대신할 공격수가 아닙니다. 케인과 벨링엄에게 수비가 몰렸을 때 공을 받아 전진하거나 직접 슈팅할 선수가 필요합니다.

사카와 마두에케 중 누가 먼저 나설까

훈련장에서 몸을 푸는 잉글랜드 대표팀 측면 공격수 두 명

오른쪽 측면에서는 부카요 사카와 노니 마두에케의 선발 경쟁이 중요합니다.

사카가 선발로 나서면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오른쪽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카는 수비수를 직접 상대하고 안쪽으로 들어가 슈팅하거나 케인에게 패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카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대회 내내 출전 시간을 관리했습니다. 사카가 선발로 나서면 경기 후반의 체력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마두에케를 먼저 내보내면 사카를 후반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팽팽하게 이어지거나 연장전으로 넘어갈 경우에는 체력이 떨어진 수비를 상대로 사카를 활용하는 편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아르헨티나 수비를 밀어내려면 사카, 후반 변화를 준비하려면 마두에케 선발이 더 어울립니다.

사카와 마두에케를 포함한 전체 예상 명단은 2026 월드컵 준결승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베스트 11 선정에 정리했습니다.

라이스 복귀 뒤 달라지는 중원 조합

경기 중 동료에게 위치를 지시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는 노르웨이전을 앞두고 위장 질환을 겪었고 전반전만 소화했습니다.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는 정상 훈련에 참여해 선발 출전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라이스와 엘리엇 앤더슨이 함께 나서면 잉글랜드는 중앙 지역 수비와 공 소유에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벨링엄도 수비 부담을 줄이고 아르헨티나 페널티 박스 가까이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반면 두 선수가 후방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공격을 앞으로 옮기는 역할이 벨링엄에게 몰릴 수 있습니다. 벨링엄이 공을 받기 위해 내려오면 케인 주변의 공격 인원도 줄어듭니다.

모건 로저스를 앞에 배치하면 케인 주변에서 공을 받을 선수가 늘어납니다. 벨링엄의 침투가 막혀도 로저스가 전진해 수비 사이에서 패스를 받거나 직접 문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라이스의 선발 가능성은 높습니다. 투헬이 결정해야 할 부분은 라이스 옆에 누구를 배치하고, 중원에서 공격에 가담할 선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입니다.

한쪽 풀백은 공격에 가담해야 한다

풀백 선발은 케인에게 공을 전달하는 방법과 연결됩니다.

리스 제임스가 오른쪽에서 나서면 전진 패스와 크로스를 늘릴 수 있습니다. 사카나 마두에케가 안쪽으로 움직일 때 바깥 공간을 채우는 역할도 가능합니다.

에즈리 콘사는 수비적인 선택입니다. 콘사가 후방에 머물면 다른 풀백이나 중앙 미드필더가 전진하더라도 수비 숫자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신 오른쪽 윙어가 측면 공격을 혼자 맡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왼쪽에서는 니코 오라일리가 측면을 따라 전진해 공격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제드 스펜스는 안쪽으로 좁혀 들어가 중앙 수비를 보강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양쪽 풀백이 모두 전진하면 아르헨티나의 역습에 공간을 내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두 명 모두 후방에 머물면 케인이 고립되고 측면에서 들어오는 공도 줄어듭니다.

투헬은 한쪽 풀백에게 공격 역할을 맡기고, 반대쪽 풀백으로 수비 균형을 맞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케인과 벨링엄 외의 공격 경로가 필요하다

결국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선발의 핵심은 케인과 벨링엄이 막혔을 때 누가 공격을 이어가느냐입니다.

사카나 마두에케가 오른쪽에서 수비를 흔들고, 로저스가 케인 주변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풀백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공급하면 앤서니 고든도 반대편에서 문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투헬은 오른쪽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 풀백의 역할을 함께 정해야 합니다. 잉글랜드가 결승에 오르려면 케인과 벨링엄의 결정력에 더해 다른 선수의 슈팅과 침투도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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